소비자물가는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물건들의 가격이 얼마나 올랐거나 내렸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죠. 정부 컨트롤 타워의 공백으로 인해 물가 관리가 되지 않아 지속 상승하고 있는데, 25.4월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4월 소비자물가, 무엇이 달라졌나?
2025년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습니다. 얼핏 보면 큰 변화 없어 보이지만,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변화들이 숨어 있습니다.
🔍 주요 물가 트렌드 분석
1. 농축수산물 물가 변동
- 농산물: 채소와 과일 가격이 각각 -1.8%, -5.4% 하락
- 축산물: 4.8% 상승
- 수산물: 6.4% 상승
2. 석유류 가격 변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유류 물가가 2.8%에서 -1.7%로 전환되었습니다.
- 두바이유 가격: 4월 기준 67.7$/배럴
- 휘발유 가격: 1,647원/리터로 하락
3. 개인서비스 물가 트렌드
개인서비스 물가는 3.1%에서 3.3%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외식 관련 서비스 가격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 소비자 물가는 안정화 유지 中
정부는 현재 소비자물가가 물가안정목표(2.0%)에 근접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3년 상반기까지 3% 이상 높았던 물가 상승률이 23년 하반기부터 하락하여 현재는 2%대 초반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미중관세 전쟁도 90일 동안 유예하는 것으로 협의되어 다행히 물가 안정화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러나 향후 관세 전쟁 재발 및 기상 여건 등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소비자 물가에 가장 큰 체감을 느끼게 하는 농축수산물과 서비스 부문의 가격 변동성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 나의 생각 : 물가 상승률 목표가 2.0% 이내라고는 하지만 매월 2% 이상 증가하면 연간으로는 꽤 큰 폭의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상승은 쾌 클 것으로 판단된다. 물가 상승은 화폐 가치의 하락으로 실물 자산 투자를 적극 고려해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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