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간이역을 활용한 관광열차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한번 살펴보시죠.
□ 간이역이란
간이역은 이용객이 적고 효율성이 낮아 역장이 배치되지 않는 작은 규모의 기차역을 말합니다. 일반 기차역에 비해 규모가 작아서 역장이 있는 보통역에서도 간이역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간이역은 과거 마을의 관문이자 만남의 장소로, 지역의 역사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철도자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간이역 관광 3가지 테마
- 자전거 간이역 탐방열차(열차명 에코레일) 운행 : 6월 22일 개시한다. 이용객들은 서울역, 대전역등에서 관광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영동군 추풍령역으로 이동한 후 자전거를 타고 영동군의 , 황간역 각계역 심천역 등을 둘러볼 수 있다.
- 열차구성: 객차 4칸(256석 ) + 카페객차 1칸 + 자전거거치 3칸
- 간이역 순환열차(팔도장터관광열차) : 전통시장과 연계하고 용궁역( 예천군), 점촌역(문경시), 추풍령역(영동군)을 경유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역마다 분 이상 정차 30 하여 주변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고,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지역의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열차구성 : 객차 6칸(424석 ) + 이벤트객차 1칸
- 교외선( 대곡 ~ 의정부 ) 운행재개 : 20년 전 옛날 교외선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관광열차 특화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교외선은 서울 지역에서 우수한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지가 밀집한 일영 장흥 송추 등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과거 대학생 단체여행 등으로 자주 이용되었던 만큼 추억의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 열차는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역에 정차하며, 하루 20회 운행할 계획이다( 대곡 → 의정부 10회 , 의정부 → 대곡 10회)
* 나의 생각 : 40여 년 전 어린 시절, 순천에서 서울까지 10시간이 넘게, 순천에서 부산까지 6시간이 넘도록 기차를 자주 탔던 기억이 난다. 기차는 언제나 추억과 회산을 주는 아름다운 교통수단인 듯하다. 집 근처에 있는 올해 말 개통되는 교외선은 한 번 이용해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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