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 경기도 기회경기 관람권의 혜택이 확대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7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를 1천 원에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시죠.

 

□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 확대 내용

경기도는 하반기부터 노인과 장애인에게 프로경기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본인 부담 1천 원으로 혜택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각각 1천 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 할인폭 확대 : 관람료의 75% → 1,000원
• 적용 시기 : 24년 7월 1일, 종목별 개막 일정에 따라 축구와 야구는 7월부터 시작되며, 농구와 배구는 10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 구매 방법 : 구단 홈페이지와 예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기회경기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다.
• 대상 : 경기도 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
• 대상 종목 및 구단 :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18개 구단은 (축구 7개 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 (야구 1개 구단) KT위즈, (농구 5개 구단) KT소닉붐·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 (배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이다. 

□ 기회경기 관람권이란 

경기도는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해 2023년 6월부터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에게 도내 프로 스포츠단 18곳의 홈경기 관람 시 관람료의 75%를 지원하는 ‘기회경기 관람권’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경기별 관람료가 서로 다른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협의와 프로구단과 혜택 확대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320개 경기에 1만 2,564명이 기회경기관람권을 활용해 경기를 관람했다.

* 나의 생각 :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 부양비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 부양비 중에 많은 부분이 의료비 일 것이다. 이런 때에 노인들의 활동량을 조금이라도 증가시킬 수 있는 이런 혜택은 평소에 신체와 정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 인듯하다. 단기간에는 할인 혜택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나, 향후에는 부양비와 의료비 측면에서 더욱 나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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