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경부선, 양재~안성.

국토교통부는 6월 1일 토요일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조정·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그 배경을 한번 알아보시죠.

□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 내용

1.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3일 월요일부터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58.1km 구간)까지 연장 시행되며
2. 현재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1일 토요일부터 폐지한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 사진

□ 조정 배경

•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의 연장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 영동선 : 주말 영동선에 대해서는 일반차로 정체 등에 따른 버스전용차로 폐지 민원이 지속되었다.

□ 안내 및 계도 기간

•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사례가없도록 5월 초부터 고속도로 전광판, 휴게소 현수막 등(5.10~)과 TV, 라디오 등 교통방송(5.16~)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조정내용과 시행일을 안내하고 있으며, 조정일 이후에도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 아울러,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대한 단속은 6월 1일 시행 이후 3개월간 계도 기간을 둘 예정(경찰청)이다.

* 나의 생각 : 동탄2 신도시와 평택 고덕신도시 등의 인기 있는 직주근접의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섬으로 평일도 경부선의 대중교통 차량 정체가 심화되어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듯하며, 출퇴근보다는 주말 강원도 여행 차량이 많은 영동선은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하는 듯하다. 

240529(조간)_6월부터_경부선_평일_버스전용차로_양재~오산에서_안성까지_연장(도로관리과).pdf

0.2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