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살림이 잘 돌아가나요?「월간 재정동향」 2024년 3월호 발간 (feat.기획재정부)

24년 3월 월간 재정 동향이 발표되었다.재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입을 조달하고 지출을 관리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돈을 어디에서 어떻게 모아 쓰는지에 대한 계획과 실행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3월 기획재정부 발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한국 경제는 24.3월 흑자를 달성하였네요. 재정내용을 어떻게 해석하고 읽어야 할지 잘 몰라서 사실관계만 설명을 할게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수입

24.1월말 누계 총수입은 국세수입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7조 원 증가한 67.1조 원으로, 진도율은 전년동기 대비 1.2% p 상승한 11.0%이다. 작년에는 세수가 50조 이상 덜 걷쳤는데, 올해는 나아 질라나 모르겠네요. 일반 가정에서도 수입이 줄어들면 지출이 줄어들게 되고, 그러면 경제가 위축되는데, 올해는 꼭 좋아지길 바랍니다. 다행히, 작년 동월보다는 세수가 많아진 것을 보면, 국내 경기가 좋아지는 것은 확실한 듯합니다. 

24.3월 총 수입

□ 총지출

총지출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사업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4.8조원 증가한 55.9조 원으로, 진도율은 전년동기 대비 0.5% p 상승한 8.5%이다. 복지 사업이 늘어났다는 것은 좋은 일이나 혹시나 양극화로 인해, 파산 및 소외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24.3월 총 지출

 

총수입 - 총지출를 차감하니, 그 결과 통합재정수지는 11.2조 원 흑자이고, 사회보장성기금수지 2.9조 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3조 원 흑자입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조 원씩 개선된 수치입니다. 일단 흑자이니 다행이네요. 계속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 나의 생각 : 그마나 나라 살림이 흑자라니, 다행이네요. 근데 어려운 경기에 꼭 흑자만이 좋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돈을 쓰지 않으면 어떻게 경기가 돌아갈까? 생각해 봅니다. 

(240313보도자료)재정동향3월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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