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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세청)

나홀로 임신 감당하기 어려운 임산부 위한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

by 선혜윰파운더 2024. 8. 23.

오늘은 서울시에서 새롭게 개관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센터는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란?

서울시는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출생미신고 영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철저한 비밀상담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시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했던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단’ 을확대한 것으로, 위기임산부가 충분히 상담을 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도 와 주는 역할을 한다.

  • ‘위기임산부’는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

기관 개요
통합지원센터 사진

센터의 주요 서비스

  • 상담 서비스: 임산부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전문 상담사와의 1:1 맞춤 상담을 제공합니다. 전화 상담, 카카오톡 상담, 현장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의료 지원: 임산부와 태어난 아기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양육 지원: 출산 후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함께,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합니다.
  • 시설 보호: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보호합니다. 또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위한 개별 보호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 추진체계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

지난달부터 시행된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는 위기임산부와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보호출산제는 임산부가 비밀리에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며, 출생통보제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 두 제도는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되어, 임산부와 아기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센터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는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2명의 위기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신청했으며, 이 중 1명은 센터의 상담과 지원을 통해 보호출산을 철회하고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총 206명의 위기임산부에게 2,729건의 도움을 제공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위기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을 결정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하반기 중으로 위기임산부 보호 쉼터 10호를 새롭게 마련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위한 개별 보호 공간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나의 생각 : 서울시는 우리나라 정책의 기준과 표준을 만들고 있으니, 이런 센터를 통한 임신, 출산 지원을 통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이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하면 좋을 듯하다. 

뜻하지 않은 임신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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