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 덜어준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의 모든 것.

최근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먹거리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 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시의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 개요

서울시는 2025년 2월 1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연말까지 최대 100만 원의 신선 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는 월 6만 5천 원을 차등 지원받게 됩니다.

농식품 바우처는 누리집(www.foodvoucher.go.kr), 전화(☎1551-0857),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을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원 대상 및 자치구

이번 사업은 중구와 용산구 등 15개의 자치구에서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 지원 대상 자치구는 중구, 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 강동구입니다.

지원 기간 및 금액

• 2025년 3월 ~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 됩니다.
•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는 월 6만 5천 원, 4인 가구 기준으로 연말까지 최대 100만 원 지원 가능.

지원 내용 및 사용처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등 편의점, 농협몰 등 온라인몰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 온라인 : 농식품 바우처는 누리집(www.foodvoucher.go.kr)
• ARS  : 전화(☎1551-0857)
• 오프라인 : 주소지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기대 효과와 향후 계획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고물가로 인해 식료품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저소득층이 먹거리 걱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사업 참여 자치구를 더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 먹거리 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취약계층 가구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1551-0857)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나의 생각 : 현재 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있다. 이중 15개 자치구만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는 더 어려워질 텐데, 나머지 10개 자치구 및 다른 지자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취약 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해 줘야 할 듯하다. 

서울시, 취약계층 먹거리 부담 덜어준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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