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6월 27일(목) '24-3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2곳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어느 지역인지 자세히 한 번 살펴보시죠.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30-2 일대
-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 진행 절차
앞으로의 절차는 기본계획 수립 →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설립 → 사업시행 인가 → 관리처분인가 → 이주 및 철거 → 착공/분양/준공 순으로 진행될 것이며 본 후보지 선정은 재개발 사업의 극초반이다. 단, 기존 재개발보다는 빠른 진행을 하려고 하는 것이니 보다 빨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 시 유의 사항
- 권리산정기준일에 대해 유의하여 볼 필요가 있다. 명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아, 해당 지자체에 문의가 필요하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금회 선정된 신통기획 재 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24.6.28)?’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아시다시피, 권리산정기준일 이후에 매수한 사람들은 입주권을 받지 못하고 현금 청산이 되니, 아파트를 받지 못하니 투자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 용산구 후암동 30-2 일대 : 해당 지역의 단독/다가구/근린상가의 시세를 보니 6억 ~ 80억짜리까지 다양하다. 근처의 신축 아파트는 현재 분양 중인 마포 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로 84(33평) 기준 17.4억 정도로 예상되니, 매매가+ 추가 분담금 < 17억보다 작아야, 투자 수익이 난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 해당 지역의 단독/다가구/근린상가의 시세를 보니 5억 ~ 35억짜리까지 다양하다. 근처의 신축 아파트는 6년 차인 신길센트럴아이파크 84(34평) 기준 12.4억 정도로 예상되니, 매매가+ 추가 분담금 < 12억보다 작아야, 투자 수익이 난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 나의 생각 : 후암동이 신길동 보다는 보다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후암동 지역의 주변 아파트가격이 비싸므로 사업성이 더 좋게 나올 수 있을 듯하다. But 후암동은 남산과 연계된 고도 제한 해제 여부를 살펴봐야 할 듯하다. 신길동도 여의도 근처라 위치가 좋지만 후보지 지역이 너무 좁아, 소규모 단지가 될 듯 하여 깊이 고민해 봐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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