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뜨거운 감자, 바로 2024년 9월 가계대출 동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9월 가계대출, 열기가 조금 식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가계대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9월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감소하였습니다.
1.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2024년 9월 중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5.2조 원 증가하여 전월의 9.7조 원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대출의 증가세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 주택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은 6.9조 원 증가하여 전월의 8.5조 원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6.2조 원 증가하여 전월의 8.2조 원 증가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이는 9월 1일부터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정책의 효과와 은행권의 자율관리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3. 기타 대출
기타 대출은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제2금융권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기타 대출은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금융권의 대출 관리 강화와 정책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업권별 대출 동향
-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5조 7천억 원으로, 전월의 9조 2천억 원에서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7천억 원 증가하여 전달의 3천억 원 증가에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기타 대출은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 영향으로 1조 2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 나의 생각 :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금융권의 일시적 대출 제한이 벌어져 가계대출이 감소하였으나, 미국의 금리인하 + 국내 금리 인하로 인해 곧 대출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조금씩 상승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부정책(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세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은행, 2024년 8월 통화·유동성 동향 발표! 유동성 안정화 추세 (5) | 2024.10.21 |
---|---|
금융위원회 발표 :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과 지원정책의 개선 (18) | 2024.10.16 |
24년 9월 소비자 물가 1.6% 상승으로 안정화 추세 (4) | 2024.10.12 |
교육사각지대 해소 서울런(Seoul Learn): 추가 참여 기회 제공 (1) | 2024.10.05 |
서울시, 기후 동행카드 청년할인 환급 추가 신청 시작! 최대 3만 5,000원 환급 기회 놓치지 마세요! (9) | 202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