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경제, IMF와 세계은행이 예측하는 미래: 한국은 2.0% 성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트럼프 2.0 시대, 한국의 계엄과 탄핵, 시계제로인 경제 상황 속에서 세계 경제를 이끄는 두 거대한 기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에서 발표한 2025년, 그리고 2026년의 경제 성장률 전망이 발표되었습니다.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은 어떤 기관인가?

IMF와 세계은행은 세계 경제 질서를 유지하고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역할은 서로 다릅니다.

• 국제통화기금(IMF)은 1944년 설립되어 회원국들의 거시경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금융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환율 안정과 국제 무역 촉진
  • 금융위기 발생 시 긴급 자금 지원
  • 회원국 경제 상황 평가 및 조언 제공
• 세계은행(World Bank)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입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장기 자금 지원
  • 기술 지원 및 정책 조언 제공
  •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협력

경제성장률 발표의 시점과 의미

IMF와 세계은행은 매년 정기적으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이는 글로벌 및 지역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경제 성과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IMF의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매년 4월과 10월에 주요 보고서가 발표되며, 1월과 7월에는 수정 전망치가 발표됩니다.
• 세계은행의 "세계 경제 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매년 1월과 6월에 발표되며, 전 세계와 주요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을 분석합니다.

이 보고서는 각국 정부, 투자자, 정책 입안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로 활용됩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은 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결정을 유도하며,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발표된 IMF와 세계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

2025년과 2026년에 대한 경제성장률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IMF의 전망: 2025년 3.3% 2026년 3.3%
• 세계은행의 전망: 2025년 2.7% 2026년 2.7%

두 기관 모두 2025년과 2026년에 글로벌 경제가 약보합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2024년의 성장률과 유사한 수치로 예측하였으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실제로는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MF vs WB 경제성장률 전망

IMF와 세계은행의 전망 차이와 그 의미

IMF와 세계은행의 전망치 차이는 기관별 분석 방법론과 중점 사항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 IMF: 단기적인 거시경제 변수(금리, 인플레이션, 환율 등)와 국제 금융 시장 동향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습니다.
• 세계은행: 중장기적인 구조적 요인(인프라 투자, 인구 변화, 기후 변화 등)에 더 큰 초점을 둡니다.
• 차이의 주요 원인
  • 금리와 통화 정책: IMF는 주요국의 통화 긴축이 2025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민간 소비와 투자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지속 가능 성장: 세계은행은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과 기후 변화 대응이 성장률에 미칠 영향을 더 보수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대응 방안 :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 내수 활성화: 민간 소비와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 재정 건전성 유지: 고금리 상황에서 재정적자를 줄이고 공공 부채 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 글로벌 협력: 기후 변화, 에너지 전환, 공급망 안정화와 같은 글로벌 과제에 공동 대응해야 합니다. 

* 나의 생각 : 세계 경제는 정체로 예측하는데, 한국은 24년 대비 하락세로 예측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제 기관은 긍정적 예측을 하기 때문에, 2025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1%대로 예측되며, 이는 이제 저성장 진입으로 보인다. 모두들 저성장의 시대를 받아들이고, 각자의 자산 지키기와 형성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할 듯합니다. 

250117_(보도참고) 국제통화기금(IMF) 1월 세계경제전망(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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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7_WB 1월 세계경제전망_보도자료_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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