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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의 새로운 도약,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by 선혜윰파운더 2024. 11. 3.

서울시는 지난 10월 25일 광운대역 인근의 대규모 물류부지 개발 사업의 첫 삽을 뜨면서, 이 지역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지만 그간 낙후된 시설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번 개발을 통해 서울시는 이곳을 주거, 상업, 업무, 공공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며, 광운대역 일대가 새로운 도시의 중심지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의 의미와 효과를 중심으로 서울시의 비전과 개발 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의 배경과 의미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은 40여 년간 물류시설과 시멘트 저장고가 위치했던 광운대역 일대 15만 6581㎡ 부지를 상업·주거·업무시설 및 생활 SOC로 재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개발은 강북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위치

개발 착공식의 주요 내용

2024년 10월 25일, 서울시장은 노원구 월계동에서 개최된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식에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착공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넘어 강북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을 시작으로 강북이 일자리가 넘치고 쾌적한 생활 여건을 갖춘 서울의 새 중심지이자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광운대 물류부지 MOU 협약식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의 주요 내용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상업·주거·업무시설과 함께 생활 SOC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복합용지 주택 건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강북 지역의 주거 환경과 경제적 활력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상업시설: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 주거시설: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어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입니다.
  • 업무시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생활 SOC: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사회간접자본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조감도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 통한 사업성 대폭 개선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은 강북 지역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이번 개발을 통해 강북 지역은 일자리가 넘치고 쾌적한 생활 여건을 갖춘 서울의 새 중심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규제 완화와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계획으로 신설되는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은 기존의 사전협상 제도를 개선, 강북권역의 추가적인 규제 완화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유도하여 강남․북 고른 발전을 촉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전협상’이란 공공․민간사업자가 협상하여 대규모 부지에 대한 개 발계획을 수립, 발생하는 계획이득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 활용과 공공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개발방식으로 '09년 서울시가 최초 도입한 이후로 법제화 및 전국으로 확산됐다.
  • 현재 서울 시내에서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동서울터미널 ▴서울역 북부역세권 등 총 18개 구역이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이뤄지거나 진행되고 있다.

사전협상대상지 위치
사전협상 대상지 추진현황

  •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되면 무엇보다 사업성이 대폭 개선된다. 일자리 창출 용도 도입 비율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이 최대 50%까지 완화되고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가 활성화되며, 협상기간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6개월 내→ 3개월 내)으로 단축돼 사업이 빠르게 이뤄지게 된다.
  •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는 동북․서북권 내 지역 활성화가 필요한 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우선 선정된다. 시는 대지면적 5천㎡ 이상 부지 중에서 지역 불균형 해소, 자립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 시는 GRDP(지역내총생산), 지가, 업무시설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구를 우선 시행될 자치구로 정했다. 

서울시는 이번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 신설로 사전협상을 통한 대표적 개발 사례인 ‘광운대역 물류부지’와 같이 지역 일대의 대대적인 혁신을 견인할 선도사업이 강북권역 곳곳에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나의 생각 : 서울시의 경제 거점으로 개발되는 18개 지역에 대해 사업진행현황을 관심을 두고 주변 지역에 부동산 투자 등을 고려하면 좋을 듯합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첫 삽… 강북권 신(新) 경제거점 발돋움한다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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