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영업실적 : 적자와 위기는 지속

 오늘은 2024년 상반기 새마을금고의 영업실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실적, 문제점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요 실적

2024년 상반기 새마을금고는 여러 가지 도전과제를 마주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1조 2019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창립 이래 최대 적자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이 꼽힙니다.

• 총 자산: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총자산은 288조 9천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1조 9천억 원(0.7%) 증가했습니다.
• 총수신: 총수신은 259조 9천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5조 원(2.0%) 증가했습니다.
• 총대출: 총대출은 180조 8천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7조 3천억 원(3.9%) 감소했습니다.

새마을 금고 주요 재무 현황

문제점

• 연체율 상승: 2024년 상반기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7.24%로, 2023년 말 5.07%에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입니다.
• 대손충당금 증가: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순손실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부실채권 문제: 부실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적립 등의 여파로 인해 순손실이 발생했습니다.
• 손익 현황 : 1조 2천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새마을 금고 연체율 현황

주요 손익 현황

대응 방안

•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 행정안전부는 목표관리와 연체채권 매각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체율을 점차 안정화시키고 있습니다.
• 유동성 확보: 새마을금고는 고객의 예금을 지급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고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시장 충격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의미합니다.
• 경영 효율화: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절감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전 가계 대출을 확대하여 손실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나의 생각 : 새마을금고도 금융권인데 왜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지 모르겠다. 빨리 금융위원회로 관리 감독권을 넘겨서 투명한 경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추가적인 Risk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할 듯하다. 

240830 (석간) 새마을금고 24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 발표(지역금융지원과).pdf

0.3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