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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세청)

2025년 1월 가계 대출 동향 분석: 주담대는 증가, 기타대출은 감소

by 선혜윰파운더 2025. 2. 20.

2025년 1월 가계대출 동향이 발표되면서, 금융시장의 변화와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중 초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월 가계대출 동향을 자세히 분석하고, 금융당국의 평가와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1월 가계대출 동향 요약

2025년 1월 중 초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0.9조 원 감소하여, 전월(+2.0조 원) 대비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명절 상여금 지급, 겨울철 주택 거래 둔화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5.1월 전체 가계대출은 1,273조 원으로 예상됩니다. 

가계대출 전체 추이(Since 2015.1월)
가계대출 증감 추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소폭 증가

주택담보대출은 1월 중 3.3조 원 증가하여 전월(+3.4조 원) 대비 증가폭이 소폭 축소되었습니다. 은행권의 경우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0.8조 원→+1.7조 원)되었으나, 제2금융권은 증가폭이 축소(+2.6조 원→+1.6조 원)되었습니다. 특히, 은행권 내에서도 디딤돌대출과 같은 정책성 대출이 증가한 반면, 일반 주담대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기타 대출은 감소폭 확대

기타 대출은 1월 중 4.2조 원 감소하여 전월(△1.4조 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제2금융권의 감소폭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확대(△0.3조 원→△2.0조 원)된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출항목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

업권별 가계대출 동향

은행권: 감소폭 유지

은행권 가계대출은 1월 중 0.4조 원 감소하여 전월(△0.4조 원)과 유사한 감소폭을 유지했습니다. 정책성 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2.5조 원→+2.3조 원)되었으며, 은행 자체 주담대는 감소폭이 축소(△1.7조 원→△0.6조 원)되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1.1조 원→△2.1조 원)되었습니다.

제2금융권: 감소세 전환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1월 중 0.5조 원 감소하여 전월(+2.4조 원) 대비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상호금융권과 보험은 전월 대비 감소세로 전환하였고, 여신전문금융회사는 감소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반면, 저축은행은 증가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업권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

금융당국의 평가와 전망

금융당국은 이번 가계대출 감소세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명절 상여금 지급과 겨울철 주택 거래 둔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은행권 주담대는 연초 영업 재개 및 자율관리 완화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고, 정책대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 중인 만큼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금융당국은 2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개시와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더해져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건설투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지방으로의 자금공급 현황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결론

2025년 1월 가계대출 동향은 주택담보대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기타 대출은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감소세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2월부터는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주택시장과 금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관리와 함께, 지방의 미분양 주택 문제와 건설투자 감소세 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계대출 동향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나의 생각 : 24.12월 역대 최고치의 가계대출 금액대비 총량은 소폭 감소하였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지속 유지되고 있다. 최근 2 ~ 3년 동안은 1월, 2월 은 가격대출이 감소하다, 3월 ~  12월까지는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강남 3구의 토지거래허가제 폐지와 지속석인 주담대 증가는 가계대출의 증가 위험을 계속 가지고 있으니, 잘 지켜보고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250212(보도자료) 2025년 1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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