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지역은 남부 지역 대비 일자리도 부족하고 교통편도 좋지 않았다. 이에 대해 GTX-A 등 많은 교통 노선의 개선이 진행 중이고 있는데, 그 개선 사업 중인 하나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양주 옥정 ~ 포천 연장 사업이 착공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같이 한 번 살펴보시죠.
🔍 광역철도란 무엇인가?
광역철도는 대도시권 내 광범위한 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교통 인프라입니다. 최근 경기 북부 지역에 추진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프로젝트는 이러한 광역철도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양주옥정-포천선 연장 사업 개요
1. 이동 시간 획기적 단축
- 기존: 버스로 포천-도봉산 이동 시 62분 소요
- 변경: 신설 철도로 38분으로 단축 (약 24분 절감)
2. 사업 규모와 투자 현황
- 총사업비: 1조 5,067억 원
- 노선 길이: 16.9km
- 정거장: 4개소
- 차량기지: 1개소
- 목표 개통 연도: 2030년
🔍 기대되는 지역 발전 효과
📌 교통 측면
- 경기 북부 지역 만성적 교통난 해소
- 의정부, 양주, 포천 간 연결성 강화
-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 대폭 개선
📌 경제적 관점
-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 부동산 가치 상승 잠재력
- 1조 5,067억 원 대규모 인프라 투자
🔍 프로젝트 추진 현황
- 2025년 3월 26일: 기공식 개최
- 2025년 상반기: 3개 구간 착공 예정
- 양주 고읍 ~ 율정 (4.9km)
- 양주 율정 ~ 포천 선단 (6.3km)
- 포천 선단 ~ 군내 (5.8km)
- 2030년 개통 예정
🔍 주목해야 할 아파트 단지는?
- 201역(옥정역) : 양주 옥정신도시 디에트로프레스티지, 2022년 입주, 1,859세대, 30평 ~ 68평 구성. 최근 3년간 2.3억원 가격 상승하여, 7호선 연장의 호재가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임.
- 202역(소흘역) : 태봉공원푸르지오파크몬트, 2024년 입주, 623세대, 33평 ~ 43평 구성. 최근 3년간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그 사유는 개통 예정인 소흘역과 도보 20분 이상 소요로, 역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지상철 개통의 효과는 미미하게 반영되는 듯함.
- 203역(대진대역) : 아파트 단지가 거의 없으며 그나마, 선단마을세창, 2001년 입주, 398세대, 32평 단일 구성. 최근 3년간 가격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사유는 개통 예정인 대진과 도보 8분 거리이나, 지방도시의 특성상 노후화로 인한 사람들의 선호도가 더 떨어지는 듯하다.
- 204역(포천역) : 포천 금호어울림센트럴, 2023년 입주, 579세대, 33평 단일 평형 구성, 최근 3년간 가격은 하락후 다시 반등추세를 보이고 있음.
* 나의 생각 : 양주 옥정~포천선의 가장 큰 수혜지는 현재로썬 옥정으로 보이나, 향후는 거리가 가장 멀게 있는 포천역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러나, 옥정역에서 새로운 기차로 갈아타고 하고, 지상철이라 그 기대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250326(조간)_경기_북부_철도시대_개막…_7호선_연장__옥정~포천선_26일_첫_삽(광역시설정책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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