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월 21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이용한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진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항공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글을 쓰다 보니 국가 보훈 관련 신분증이 15종이나 된다는 것을 알았네요. 통합 진행이 된다는 좋은 소식이고 더불어 기존과 신규의 신분증 모두 항공기 탑승에 사용 가능하다니 오래간만에 탁상공론이 아닌, 실제적인 행정 효율화가 진행되는 듯합니다.
다양한 국가 보훈 증명서에 대한 통합 작업 진행중
23년 6월부터 국가보훈부에선 15종에 달하는 보훈 신분증을 하나의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탑승 시에 국가 유공자증 등 5종만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증되어 왔습니다.
모든 국가 보훈 신분증을 비행기 탑승 시 인정.
12월 1일부터는 15종 모두가 유효 신분증으로 인정되어, 모든 국가보훈대상자가 보훈신분증을 지참하면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지난해 6월 1일 이후 발급된 새로운 국가보훈등록증도 유효 신분증으로 인정되며, 모바일 신분증명서도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인정됩니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항공기 탑승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조치입니다.
개정안의 기대 효과
이번 개정안은 약 66만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항 이용과 항공기 탑승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신·구 국가보훈등록증 16종을 포함해 모두 39종의 신분증이 공항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유효 신분증 범위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원활한 신분확인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및 사용 방법
기존 15종의 보훈신분증을 새로운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하면서 기존 보훈신분증의 유효기간을 ’ 28년 6월 4일로 정했기때문에, 항공기 탑승에도 기존 15종의 보훈신분증은 ’28년 6월 4일까지만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새로운 증명서로 전환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국가보훈등록증은 국가보훈처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절차는 간단합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처 홈페이지나 가까운 보훈지청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발급받은 국가보훈등록증은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신분증명서로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gov.kr/mw/AA020InfoCappView.do?HighCtgCD=A05005&CappBizCD=11800000009&tp_seq=01
* 나의 생각 : 22년 이후 제대로 국가 정책도 없고 나라도 망하간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행정 효율화 및 국민 편이서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니 다행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그 가족은 당연히 예우하는 것이 맞는 듯하며 그 혜택 또한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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