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9월 3일 자 4천 호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발표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획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그럼, 이번 공급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수도권 4천 호 주택 공급 계획 발표
3기 신도시 최초 인천계양 공공분양( 26년 입주 목표)
먼저, 인천계양 지구에서는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호가 분양됩니다. A2 블록과 A3 블록에서 각각 747호와 359호가 공급되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주민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천 1호선 박촌역과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진행 중입니다.
한강 조망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28년 입주 목표)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는 공공주택 263호( Only 59m2, 24~25평)가 분양됩니다. 이곳은 노량진역(1호선, 9호선)과 노들역(9호선) 사이에 위치해 있어 강남, 서울역,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한강과 도심 공원 사이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여가 환경을 제공합니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27년 분양, 30년 입주? 목표)
서울 남현지구는 노후 군관사를 재건축하여 공공주택 400호와 새 군관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곳은 4호선 남태령역에서 200미터 이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관악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합니다. 또한, 예술의 전당, 백화점, 대학병원 등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서울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29년 분양 및 32년 입주? 목표)
신길 15 구역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어 2,3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곳은 영등포역(1호선)과 신풍역(7호선)에 가까워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며, 여의도 등 도심 업무지구와 인접해 직주 근접이 가능합니다. 또한, 도로정비, 공원 조성 등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개선될 예정입니다.
* 나의 생각 : 단기적은 공급 확대는 아니고 26년 이후부터 32년까지 공급되는 물량으로 사람들의 투자 심리를 억누르기 위한 정책 발표인 것이다. 그래도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의 첫 입주 시작은 수도권 공급 물량의 숨통을 조금이나 트여줄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공공분양이라 이 번 발표 단지는 모두 무주택자만을 위한 것이니 착오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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