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실적에 대한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제품의 가공을 통해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기업에서 돈을 못 벌어오면 일시적으로는 문제없으나, 지속적으로 경영실적이 좋지 않으면 결국 모든 경기 지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같이 살펴보시죠.
2023년 법인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이 전년 대비 모두 악화되었습니다. 일시적 현상으로 24년에는 개선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 (성장성) 2023년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16.9%→-2.0%)과 총자산증 가율(7.8%→5.4%)이 모두 하락하였네요.
- 외감기업이란: 외감기업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주식회사 등을 말합니다. 이 기업들은 자산총액, 매출액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공인회계사에게 회계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감사를 통해 회계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며, 투자자들의 이해관계를 보호하고 건전한 기업 경영을 유지합니다.
- 2023년 기준으로 외감기업은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37,519개에서 41,212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8% 상승한 수치입니다. 최근 2년간 증가율은 과거 10년 평균의 두 배에 해당하는 11.3%로, 외부감사 대상 기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신외감법 시행에 따른 외부감사 대상 기준 개선 등으로 인한 것입니다.
- (수익성) 매출액영업이익률(5.3%→3.8%)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5.1% →4.4%)이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 (안정성) 부채비율(105.0%→102.6%)은 전년보다 하락하였으며, 차입금 의존도(28.8%)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여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 (현금흐름) 2023년 중 외감기업의 순현금흐름(업체당 평균)은 3억 원 순 유입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 현금흐름보상비율(39.1%→47.1%)은 영업활동 현금 유입의 증가로 전년보다 상승을 보였습니다.
* 나의 생각 : 기업들의 매출 실적 및 영업이익률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23년 한 해만의 일시적인 현상이면 문제가 없으나, 지난 3년간의 추이를 보면 감소 현상이 뚜렷하여, 24년도 기업경영실적은 좋지 않을 듯합니다. 다행히 안정성 측면은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듯 합니다.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식 및 부동산 투자 시 참조를 해야 할 듯합니다. 기업들의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기업의 경영실적이 계속 좋지 않아 진다는 것은 나라의 경제가 침체되어 간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정부정책(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세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52년 장래인구추계로 본 유망한 도시 2곳은? (0) | 2024.06.21 |
---|---|
24년 3월 1.1만명 인구가 자연 감소되다. 출생, 사망, 혼인, 이혼 동향. (2) | 2024.06.20 |
주식 공매도 금지를 25.3월까지 연장합니다. (0) | 2024.06.17 |
군복무 중 실손 보험 일시 중단 됩니다. (0) | 2024.06.16 |
24년 6월 FOMC, 미국기준금리 동결 발표. (0) | 2024.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