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에서 23.12월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현황에 대해 발표를 했네요. 정말 위험할까요? 한번 알아보시죠. 물이 많으면 홍수가 나고 홍수가 나면 마실 물이 부족해 지죠? 정보의 홍수에서 우리는 언론, 유튜브만 믿지 말고 직접 찾아보시죠.
오늘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부동산 PF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1. 부동산 PF란 무엇일까요?
PF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의 약자로, 부동산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사업자는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사업 완료 후 발생하는 수익으로 대출금을 상환합니다.
2. 부동산 PF의 활용 예시
PF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활용됩니다.
- 재개발 사업: 오래된 건물을 헐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사업.
- 재건축 사업: 노후화된 건물을 붕괴시키고 새롭게 건축하는 사업.
- 용도변경 사업: 주택, 상가 등의 용도를 변경하는 사업.
3. 부동산 PF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높은 수익률 기대: 일반 투자 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투자 참여: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다양한 투자 상품이 존재합니다.
- 부동산 시장 호황 시 수익 증대: 부동산 시장 호황 시 투자 수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높은 위험성: 사업 실패 시 투자금 손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복잡한 투자 구조: 투자 구조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장기 투자 필요: 투자 기간이 길고, 유동성이 낮습니다.
4. 2023년 12월 기준, 부동산 PF 대출 현황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PF 부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5조 6천억 원으로, 2022년 말 대비 4.1% 증가했습니다. 또한, 연체율은 2.70%로 2022년 말 대비 1.51% p 상승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기관의 연체율 상승폭이 두드러집니다.
5. 부동산 PF 대출 안정화 노력
금융권은 부동산 PF 부실 문제에 대비하여 손실흡수능력 강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금융권 PF 고정이하여신 대비 충당금 적립액 비율은 108.9%로, 2022년 말 대비 3.9% p 상승했습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PF 시장 안정을 위한 정상 사업장에 대한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유도 등 PF 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꾸준히 추진과 PF 리스크가 시스템 전반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부실 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금융업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나의 생각 : 부동산 PF의 대출은 저축은행과 여신전문 기업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연체율 또한 상승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는 듯하다. 총선이 지난 후에도 지속적인 Risk 관리 요소로 부동산 투자자라면은 모니터링은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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