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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땅거리고 살자(부동산투자)

2023년 주택소유 통계 발표: 당신의 집은 어떤 통계 안이 있나요?

by 선혜윰파운더 2024. 11. 25.

통계청이 11월 18일 2023년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통계는 주택소유 현황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 주거 안정성, 지역별 불균형 등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오늘은 통계 결과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주요 지표와 그 의미를 살펴보며, 실질적으로 우리가 어떤 점을 고민하고 대비해야 할지 논의해 보겠습니다.

개인별 주택소유의 변화

2023년 통계에 따르면 개인의 주택 소유가 1.9% 증가한 1,674만 호로 전체 주택수의 85.7%를  보이고 있어, 대부분의 주택은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집값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개인들의 주택 매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2023년 개인별 주택소유 현황

개인이 소유한 주택 중 주택 소재지와 동일한 시도내의 거주자 즉 관내 거주자의 주택 소유 비중을 살펴보니 전국 평균 86.3% 이고 세종이 가장 낮아, 세종에는 외부인의 투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세종은 주택 가격 상승 여부에 따라 주택 가격의 변화가 심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주택 소유의 거주지별 현황

주택을 1건만 소유한 사람은 전체 소유자의 85.0%(1,327.9만명)이며, 2건 이상 소유한 사람은 15.0%(233.9만 명)로 다주택자의 비중은 (’ 18년) 15.6→ (’ 19년) 15.9→ (’ 20년) 15.8→ (’ 21년) 15.1→ (’ 22년) 14.9→ (’ 23년) 15.0로  전년 대비 0.1% p 증가하였으며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제주(20.3%), 충남(17.7%), 강원 (17.1%) 순이며, 연령대는 50대(17.9%), 60대(17.8%), 40대(14.8%), 70대(14.4%)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주택자 규제 조건이 2 주택에서 3 주택으로 변경하여 2 주택 주택 소유가 조금 늘어 난 듯하다. 

개인별 다주택 소유 현황

 가구별 주택 소유의 변화 

가구별 소유 형태를 살펴보면, 역시 가구도 1.8%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울산, 경남, 전남 등 지방의 가구의 주택 소유가 높고 서울이 상대적으로 낮음을 보이고 있다. 그 만큼 서울의 주택 가격이 비싸 소유하기에는 어려운 것을 보이고 있다. 

2023년 가구별 주택 소유 현황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주택 자산가액 기준 10분위별 현황을 보면, 상위 분위의 가구에서 평균 소유주택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10 분위(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2억 5천5백만 원, 평균 소유주택수는 2.37호, 1 분위(하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천1백만 원, 평균 소유주택수 0.98호를 보이고 있다. 1분위와 10 분위의 자산 가격 차이가 40배를 보이고 있어, 뚜렷한 초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택 자산 가액 분위별 현황

* 나의 생각 : 주택 소유가 증가한다는 것은 사회 안정화 측면에서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이 것이 영끌족의 증가라면 이에 따른 위험성 또한 증가함을 보이는 것이다. 정부에선 주택 보유 변화를 상세히 분석하여 가계부채 관리를 면밀히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주택 소유 증가는 사회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 

2023년+주택소유통계+보도자료.pdf
5.92MB